이 책은 오랜 시간 교육현장에서 강의해온 저자가 현대무용이 시작된 이사도라 던컨부터 다양한 무용사조를 거치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현대무용가들의 업적과 무용사에 크고 작은 영향을 준 작품을 조명하며 21세기 현대무용의 비전을 제시한 도서이다. 저자는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및 현대무용수로 활동하며 체득한 신체의 움직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무용학 박사로서의 이론에 대한 깊은 안목으로 현대무용의 기본에서부터 고급단계의 교본을 꾸준히 출간해 왔다.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과 무용전문잡지 [몸]지에 연재된 글을 재편성하여 새롭게 출간된 이 현대무용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한 책은 현대무용의 역사를 새롭게 이해하는데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.
목차
Chapter 1 – 현대무용 1세대
– 이사도라 던컨, 자유의 표현을 외치다
– 대니숀, 최초의 현대무용 학교를 만들다
Chapter 2 – 현대무용 2세대
– 마사 그레이엄, 심리학적 표현의 현대무용
– 도리스 험프리, 찰스 와이드먼 그리고 호세 리몽의 인연
– 다양한 인종의 특성에 관심이 있었던 레스트 호튼
– 무용을 통한 힐링의 삶, 안나 하프린
Chapter 3 – 현대무용 3세대
– 머스 커닝엄, 움직임 자체의 의미로 말하다
– 알윈 니콜라이, 오즈의 마법사로 불리다
Chapter 4 – 포스트모던댄스 시대
– 그들이 시도한 신세계, 포스트모던댄스
Chapter 5 – 포스트모던댄스 그 이후
맺음말